영어공부하면서 느낌점을 공유합니다.
해도 해도 눈에 보이는 진전이 없는 것이 영어공부입니다.
캐나다에 살명서 공부도 해봤지만
토종한국인으로 자라 성인이 된 사람이
영어를 욱숙하게 익힌다고하는 것은
과연 실현가능한 일일까? 회의감을 많이 가집니다.
사실 오래 공부하면서 좌절도 많이하고
실망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깨달은 것도 적지 않습니다.
아래 사항을 기억하신다면 영어회화 공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표를 너무 높게 설정하지 말라.
영어회화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지인처럼 하려한다거나
영화의 대화를 통채로 다 이해하려 하는 것은
다년간 공부해본 결과...
무리라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는 그러게 성공하겠죠?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공부하는데
그런 목표는 좌절만 가져다 줍니다.
영어는 더군다나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들의 말을 다 알아듣는다?
어릴 적부터 그곳에 살면서 배우지않고서는 결코 불가능입니다.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대신 적절한 선에서 목표를 세운다면
만족감을 갖고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영어공부 아무리해도
원어민처럼 될 수 없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간혹 그렇게 현혹하면서 학생모집하는 곳이 있다면
그건 과장된 것이 분명합니다.
인턴 듣기 쉐도잉하면서
가령 "유비이스미"라고 하는데
이걸 You'll get used to me.
라고 찰떡같이 알아듣는다면 기적같은 일입니다.
이 둘을 아무리 조합하려해도 안됩니다.
영화 한 편을 통채로 공부하려 하지 말라.
그건 스트레스만 쌓는 일입니다.
간혹 영화 한 편 통채로 쉐도잉하라고 하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그러지 말고 하루에 한단락씩만 하세요
그걸 자꾸 듣다가보면 그냥 공부가 안됩니다.
그냥 그 줄거리만 암기되고 문장은 잘 기억이 안됩니다.
익숙해져 버린 것입니다.
그때부터는 아무리 반복해서 들어도 학습효과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단락씩만 문장을 씹고 씹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그중에서 유용한 표현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렇게 하다보면 매일 조금씩하게 되고
작지만 성취감이 생깁니다. 그 성취감을 누려야 합니다.
그래야 꾸준히 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기니까요
원어민처럼 되겠다는 대단 목표가 아니라
한마디씩 아는 문장이 나오고
이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면
하는 만큼 성공이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저는 이렇게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