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부스터샷 오미크론검사 진단키트 정확도와 효과

오미크론 부스터샷에 관한 평가와 진단키트국내개발소식이 들린다. 좀더 정확하게 알아봐야 한다. 해외 출국을 앞둔 시점에서 오미크론 때문에 주춤하고 있기 대문이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는 영국이 하루 10만명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점점 해외나가기가 불안해진다. 소식에 따르면, 수잔 홉킨스 영국 보건안보청(UKHSA)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 재생산(R) 지수', 다시말해서 감염자 1인이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평균수치가 3~5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지금 영국의 수도 런던은 오미크론 감염이 이미 확진자 60%를 차지할 정도로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다고 한다. 

 

부스터샷

그럼 이런 상황에서 부스터샷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효과에 대해서 검토가 필요하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오미크론 변이가 부스터샷도 뚫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는 것 ㅠㅠ.....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대학교 연구팀 발표- 케이프타운을 방문한 25~39세 독일인 7명이 부스터샷(3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오미크론에 확진됐다는 것이다. 여행객 6명이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뒤 부스터샷으로 5명은 화이자를, 1명은 모더나를 접종했다면서 나머지 1명은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2~3차는 화이자를 접종했지만...

 

7명 전원이 부스터샷을 접종한후 2개월이 자난시점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하지만 증상은 경미하고, 중증도 증상을 겪었을 뿐 입원은 불필요했다고 한다.

 

 

 

필요없다는 주장?

앤서니 파우치 NIAID 소장은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에 특화된 부스터샷이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존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아도 충분히 보호 기능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

 부스터샷이 의미없다는 주장이 아니라 특별히 오미크론을 대비한 백신이 필요치 않다는 말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때의 보호 기능은 오미크론에대하여 손상됐지만 그래도 환자를 중증화하는것을 막는 데 있어서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백신

효과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는 거의 없고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가 40%대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도 65%정도, 델타에 대한 효과는 90%대이다.

 

화이자백신

2차 접종한 사람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40%대,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가 60%정도이지만, 부스터샷경우 오미크론 변이에 70%정도, 델타 변이에 대해 90% 정도의 효과가나타난다.

진단키트

국내기업 바이오니아에서는 오미크론 단독+오미크론∙델타를 구별하는 진단 키트를 국내 최초 개발했다고 하는 뉴스가 나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오미크론의 실체가 확실하지 않는 시점에서 경제적 효과는 별로라는 주장도 있다.

 이 진단 키트는 앞으로 확산세가 가파른 오미크론을 조기 차단하는데 필요한 결과일 것이다.

 

 

지금까지 연구에 의하면 오미크론에 확진될 경우 환자의 증상이 경미하다고 하지만, 반면 이전의 델타의 경우 중증 위험이 있기에 두 변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